LA시위 엿새째…'트럼프 반대 운동' 전국 확산 조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4] 행정부의 불법이민자[5]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1일(현지시간)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시위 지역 내 야간 통행금지령[6]이 발령된 이후 소요 사태는 다소 진정되는 양상입니다.
경찰은 야간에 해산 명령에 불응하거나 통행금지령을 위반한 시위대를 대거 체포[7]했습니다.
하지만 이민세관단속국(ICE[8])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불법이민자 밀집 지역을 급습, 체포 작전을 확대하면서 이에 분노한 시위가 곳곳에서 거세지고 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전날 시위가 집중적으로 벌어지는 다운타운 내 1제곱마일(약 2.6㎢) 지역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통금령을 발령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이 통금령이 당초 목표한 약탈·기물파손 행위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이날 오전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통행금지령이 효과적이었다"며 "어젯밤에는 약탈이나 반달리즘(공공시설·기물 등의 파괴·훼손) 행위가 없었다. 통금령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시위대 체포 사례 대부분이 야간 통금령을 위반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였다고 전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시위가 도심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혼란이어서 연방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통금령 위반자들에 대한 체포를 개시한다고 엑스(X·옛 트위터)에 알렸습니다.
이어 경찰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간밤에 시위 현장 일대에서 총 220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03명은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로, 17명은 통금령을 위반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또 3명은 화기를 소지한 혐의를, 1명은 치명적인 무기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다른 1명은 경찰의 비행기기에 레이저를 발사한 혐미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 경찰관 2명이 다쳐 치료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도심의 상점 주인들은 유리창 파손이나 약탈 행위를 막기 위해 나무 판자로 출입구와 창문 등을 막았습니다. 한밤중에는 도심 전체적으로 조용한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일부터 동원한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은 그동안 시위 현장 일대의 연방 청사 주변에 배치돼 경계 활동을 펴다가 전날에는 일부 병력이 ICE의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을 돕는 데 투입됐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주방위군 병력이 총을 들고 주변을 둘러싼 채 ICE 요원들이 누군가를 체포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날 엑스에 올렸습니다.
미 언론은 주방위군이 ICE 작전에 참여한 첫 번째 사례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트리시아 매클로플린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성명에서 "군 병력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악인 사람들을 제거하는 작전을 지속하는 연방 법 집행관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약 폭도들이 ICE 법 집행관들을 공격한다면, 군 인력은 법 집행관이 체포를 마칠 때까지 그들을 일시적으로 억류할 권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LA에 배치된 4천여 명의 주방위군 병력과 700명의 해병대를 지휘하는 '태스크포스 51' 사령관 스콧 셔먼 미 육군 소장은 지금까지 약 500명의 주방위군이 ICE 단속 작전에 동행하도록 훈련받았다고 AP통신 등에 밝혔습니다.
셔먼 소장은 또 LA 시위 현장에 배치된 주방위군이 지난 며칠간 시위대 일부를 일시적으로 붙잡고 있다가 경찰관이 그들을 제압하거나 수갑을 채우면 경찰에 곧바로 인계하는 조력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주방위군이 실제 체포나 법 집행 활동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도시 내 상황이 진정되면서 이처럼 시위대를 일시 억류하는 사례도 최근에는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LA 시위의 경우 소강 국면을 맞았지만, 다른 지역들에서는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LA에 파견한 해병대는 아직 시위 현장에 투입되지 않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지난 9일 밤 LA에 도착한 해병대원 700명은 이날에도 비살상 무기 사용법 등 시위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도심 거리로 투입될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군 고위 관료는 언론에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는 ICE를 통한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을 미국 곳곳에서 공격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특히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에 있는 농장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육류 가공 공장에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벤투라 카운티를 대표하는 주 하원의원들은 성명에서 "이 단속은 공공 안전과 무관하고, 표적이 된 이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와 가족들"이라며 "이들은 우리 농장과 산업, 지역사회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브래스카 육류 가공 공장에서는 노동자 수십 명이 ICE에 잡혀갔으며, 이에 따라 공장 밖에서 소규모 시위가 열렸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강화에 따라 이에 반발하는 시위도 LA뿐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덴버, 오스틴,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에서 시위가 열렸으며, 총 수백 명이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P 등 언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서는 전날 약 2천500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시위대 일부는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경찰관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차에 물건을 던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찰은 86명을 체포한 뒤 이 가운데 34명을 폭행과 체포 저항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도 연방 구금센터와 ICE 청사 일대에서 약 150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다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은 15명이 체포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약 200명이 이민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카고에서는 퇴근 시간대에 시위대 수백 명이 광장과 주변 도로를 점거한 가운데, 차 한 대가 시위대 쪽으로 돌진하면서 60대 여성 한 명이 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덴버에서도 수백 명이 도로를 점거해 행진하며 교통을 방해했고,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한 17명이 체포됐습니다.
텍사스주에서는 지난 9일 오스틴과 댈러스, 샌안토니오 등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번 주에도 샌안토니오 등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전날 밤 시위 통제를 위해 주방위군을 주 전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낮에도 뉴욕과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시위가 열렸으며, 주최 측은 이 시위가 오는 14일 미 전역에서 대규모로 계획된 '노 킹스'(No Kings) 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은 이날 최소 24개 도시에서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토요일인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라는 뜻의 '노 킹스' 시위를 미 전역에서 조직 중입니다.
NYT는 또 지난 6일 이후 최소 7개 도시에서 벌어진 불법이민단속[10] 반대 시위로 총 700여 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석
LA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Los Angeles"의 약칭이며 "L.A."로도 불립니다. 이 도시는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로서, 75마일의 해안선과 다양한 문화적 지역들이 특징입니다. 도시의 전체 면적은 약 502.7평방마일(약 1,302km²)이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44마일, 동쪽에서 서쪽으로 29마일에 걸쳐 확장되어 있습니다. LA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스포츠 역사에서도 NFL 팀이 잠시 부재했던 시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포츠 팀과 연관이 있으며, 과거에는 두 개의 NFL 팀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키워드 "시위"는 뉴스 기사에서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엿새째 계속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경찰과 충돌하거나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으며, 통금령이 일부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연방 정부의 개입에 대한 반박 의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위는 이민단속 강화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반대와 저항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민자들의 권리와 인권 문제, 그리고 정부 정책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회적 현상입니다. 이와 관련된 배경 정보로는, 시위는 주로 불법이민자 단속 강화에 대한 반발로 발생하며, 미국 내에서 이민 정책과 인권 문제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위는 경찰과 군 병력의 개입, 체포, 폭력 충돌 등으로 확대되며, 사회적 긴장과 갈등의 표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민 정책과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생각: "시위대"라는 키워드는 뉴스 내용에서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에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집단을 의미하며, 시위 현장에서 경찰과 충돌하거나 체포되는 등 활동을 벌이는 집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배경 정보와 정의를 통해 시위대의 역할, 행동, 그리고 그들이 속한 집단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동: 검색 요청을 통해 "시위대"의 구체적 의미, 역사적 배경,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 쿼리를 생성하겠습니다. 관찰: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시위대의 정의와 배경, 그리고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트럼프는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하였으며, 주로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업가 출신으로서 부동산 개발과 미디어 분야에서도 활동하였으며, 미국 내 이민 정책과 관련된 논란과 정책 추진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강력한 이민단속과 국경 보안 강화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불법이민자 단속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논란과 시위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 내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는 정책들을 추진하였으며, 그의 정책과 발언들은 국내외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불법이민자라는 키워드는 뉴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민단속 강화와 관련된 시위, ICE(이민세관단속국)의 불법이민자 밀집 지역 급습, 그리고 이민단속에 반대하는 시위와 충돌 등 다양한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키워드는 일반적으로 법적 또는 불법적 이민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특히 미국 내에서는 불법체류자 또는 무단이민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불법이민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에 반발하는 시위와 충돌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는 이민 정책과 인권 문제, 그리고 사회적 갈등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민단속 강화는 정부가 불법이민자를 적발하고 추방하는 활동을 확대하는 정책을 의미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반발과 시위, 그리고 경찰과의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
통행금지령은 특정 지역이나 시간대에 시민들의 통행을 제한하는 법적 조치로, 주로 치안 유지, 긴급 상황 대응, 또는 대규모 시위와 같은 공공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령됩니다. 이 조치는 경찰이나 군대가 시민의 이동을 통제하고, 폭력이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역사적으로는 전시, 내전, 자연재해, 또는 대규모 시위 등 긴급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어 왔으며, 법적 근거는 각국의 긴급상황 관련 법률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주 또는 연방 정부가 긴급 상황 시 통행금지령을 발령할 수 있으며, 이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
체포는 법적 절차에 따라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을 체류하거나 구금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경찰이나 법 집행 기관이 불법이민자 단속과 관련하여 체포하는 행위는 이민법 위반자 또는 범죄 혐의자들을 구금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번 뉴스에서는 ICE(이민세관단속국)가 불법이민자 밀집 지역을 급습하며 체포 작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위대와 충돌하거나 통행금지령 위반자들을 대거 체포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민단속 강화는 미국 내 불법이민자 단속을 위해 법적, 정책적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불법이민자 적발과 추방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정책입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불법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위와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는 미국 연방 정부의 법 집행 기관으로, 국토안보부 산하에 있으며, 주로 국경, 경제, 교통, 인프라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ICE는 20,000명 이상의 직원이 약 400개 사무소를 통해 활동하며, 미국 내외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 밀수, 테러 방지, 무역 및 관세 위반 등 다양한 법 집행 업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불법 이민자 단속과 관련하여, ICE는 불법 이민자 체포와 추방, 밀수 단속 등 강력한 이민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뉴스에서는 이러한 ICE의 작전 확대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주방위군은 미국 내에서 비상사태 또는 특별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동원되는 군사력으로, 주로 각 주의 주지사 또는 연방 정부의 요청에 따라 배치됩니다. 이들은 육군, 공군, 해병대, 해군 등 다양한 군종으로 구성되며, 자연재해, 재난, 치안 유지, 국가 비상사태 등에 투입됩니다. 주방위군은 평상시에는 주 정부의 통제 하에 있으며, 필요시 연방 정부의 명령에 따라 전국적 또는 지역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뉴스에서는 로스앤젤레스와 전국에서 이민단속 강화와 시위 진압을 위해 일부 병력이 ICE의 체포 작전 지원과 시위 진압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주방위군이 긴급 상황에서 치안 유지와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이민단속"은 불법체류자 및 불법이민자에 대한 강제 추방 및 검문, 체포 등의 법적 절차를 의미하며, 미국에서는 이민법에 따라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을 위한 Enforcement and Removal Operations(ICE)가 주도하는 활동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이민단속은 불법이민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체포, 구금, 강제송환 등의 절차를 통해 불법체류자를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민단속 강화"는 이러한 활동의 강도와 범위를 확대하는 정책으로, 더 많은 불법이민자를 검거하고 추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국에서는 2020년 11월 1일 이후 불법이민자 검거와 추방이 강화되었으며, 관련 법적 절차와 정책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민단속 강화는 종종 이민자 권리 단체와 지역사회에서 반대 목소리와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며, 시위와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민단속은 미국 내에서 불법이민 문제 해결과 국경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정책적 수단으로, 법적 절차와 정책적 방향에 따라 그 강도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